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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걸스 - Hold the line (2006)카테고리 없음 2019. 2. 7. 17:25
10년도 더 지난 노래를 지금 듣는 이유는 단순히 노래가 좋다는 것 뿐 아니라 가사를 제대로 알지는 못하더라도 멜로디는 상당히 익숙하며, 어디서 들어본듯한 그 노래는 그 때의 시절을 떠오르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내가 듣는 노래들은 아마 2007-2009년도 노래들이고, 그 이전의 노래는 그때의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명곡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 시절 트렌디- 힙한 리스너라면 모두 흥얼거렸던 노래들. 나는 너무 어려서 몰랐던 노래들을 알아가는 것은 아직 안알려진 인디들의 명곡을 발견해낸 것보다 흥미롭다. 적어도 요즘은. 새로운 인디들의 노래를 찾아들으려고 하고 있으나 지니의 썩어빠진 기능이 제대로된 곡을 추천해주지 않는다...^^ 벅스 멜론에서는 자동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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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실감이 안나는, 나와 상관도 없는 수능날도 찾아오다니카테고리 없음 2018. 11. 16. 03:50
국어 1컷이 80점대라니.. 최근 5년간 없었던 컷이다. 점점 국어 실력은 상향평준화되어가고 영어도 절평이 되어 국어의 중요성이 더 강화되는 시점에서 1컷이 80점대가 나오다니.. 난이도를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리고 문제의 절대적인 난이도와 상관없이 수험생들이 얼마나 당황했을까..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그 때는 다같이 못볼거야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무엇인가 내게 문제가 있는 것 같고 오늘따라 문제가 너무 안읽히고 안풀린다. 나라도 울고싶었을 것 같다.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그래도 끝까지 치른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해주고싶다.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해낸게 정말 장하다. ------------------------------------------그래서 써보는 나의 수험생 이야기사실 지금 너무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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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2-3화카테고리 없음 2018. 11. 9. 21:06
얼굴만 댕강 잘라놓으면 안될 것 같아 재생바까지 같이 캡쳐지금봐도 촌티 하나 없는 블레어 패션. 귀걸이, 웨이브, 그리고 시그니쳐와 같았던 머리띠까지머리띠 존예당 패션 리얼루 고급지다 그리고 아이비 리그 얘기도 자주 등장. 고위층 자녀들이라서 그런지 다들 아이비를 꿈꾼다. 그리고 YALE is mine 이라고 허구헌날 외쳐대는 블레어 덕분에 중학교때 잠시 예일의 꿈을 갖기도 했다눈,,^^ 그리고 고등학교 갈때도 ~~은 내꺼야 라고 말하는 등의,,, 블레어로 살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때는 욕심많은 블레어가 참 좋았다 옷도 잘입고 공부도 잘하고 욕심많고 어린시절 워너비었던 듯그리고 대학 다니는 지금도 아이비 리그 얘기는 너무 재밌다. 상위층의 삶. 그들에겐 유지, 누구에게는 신분상승? 업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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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시즌 1 1화 후기 및 첫인상덕덕 2018. 11. 9. 18:20
Blaire, you'll never be more beautiful or thin or happy than right now, I just want you to make most of it.블레어, 지금보다 더 예쁘거나 날씬하거나 행복해지진 않을테니, 지금을 즐겼으면 좋겠구나캡처는,,,sorry blaire,,, 내가 앞으로 더 예쁘게 할게,,, 엄마 눈에는 그저 아름답고 전성기로 보이는 18-19세. 한창 예쁠나이. 무엇을 해도 빛나는 그 때. 그 것을 표현한 것 같아 저장,,,,,물론 맥락상 패션 디자이너? 였던 블레어 엄마는 블레어를 광고모델,,로 이용하려고 한 것이었지만! 그래도 이 대사만큼은 예뻤다. 이 말을 듣고 우울하던 블레어도 웃음 지을 정도였으니까 You can't be worse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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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시즌 1 다시보기 시작덕덕 2018. 11. 9. 17:29
Who am I? Thats the secret i would never tell. You know you love me. XOXO Gossip girl크으 중학교때 보기 시작했던 가십걸을 다시 보기 시작하다니 느낌이 새롭다넷플릭스를 가입할까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어차피 미드 자주 볼거, 그리고 하나 진득하게 볼게 아니고 이것저것 왔다갔다 하면서 볼 것 같아서 그냥 가입 했다 난 넷플릭스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든다. 노트북 내에 있는 앱같이 생겨서 인터넷을 켠 것 같이 않다. 다만 미드 자막은 정성스러운 번역이 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그 맛깔나는 대사를 못살린다고 해야하나?그냥 무미건조 하다. 영어로 들을 때는 더 재미가 느껴지는데... 하여튼 가입 했으니 가십걸 명대사?도 한번 정리 해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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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i met your mother s9 e21 명대사덕덕 2018. 9. 3. 01:31
you will be shocked kids, when you discover how easy it is in life to part away people foreverthat's why, when you find someone you wanna keep around, you do something about it.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HIMYM 시즌 9는 몇십시간 만의 일을 하나의 시즌으로 담아내느라 루즈해진 감이 있어 재미가 이전시즌들과 같진 않았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울림을 주는 것은 여느때의 HIMYM같다확실한건, 21화는 재미있고 다시 볼 만하고, 그동안 나왔던 사람들의 근황,, 을 볼 수 있어 맘에 들었다. 마샬의 말+ 내레이션+ 카메라 무빙+그동안 등장인물들의 근황+감동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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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UB) 투덥 서포터즈 2기 활동 마무리, 지원 절차와 활동 내용 정리!활동 Archive 2018. 8. 31. 20:43
드디어 마무리되는 투덥 서포터즈 2기 활동. 나에게는 정말 의미있는 활동들이었다. 첫 대외활동이었고, 필참 오프라인 모임이 많이 없어 부담이 적었다. 그리고 스타트업 어플의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스타트업의 활동적이고, 젊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영어 실력이 늘었던 것은 덤이고! 그럼 3기 서포터즈 지원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서포터즈 지원부터 활동 내용까지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1. 지원 절차저는 네이버 카페 '스펙업'에서 투덥 서포터즈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지원서의 내용은 자기소개+지원동기였습니다.저는 자기소개 란에 영어 스피킹에 대한 관심을 주로 적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스피킹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었지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회화다. 그런 도중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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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UB 투덥) 함께 더빙하기 영상 완성!활동 Archive 2018. 8. 31. 18:18
저번 게시물에 함께 더빙하기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을 포스팅했었다. 다른 유저가 나머지 파트를 더빙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의 영상이 나오고 링크가 완성되기 때문에 링크는 올리지 못했었는데 무려 세 분이나 내 영상에 더빙을 해주셨다 ㅠㅠㅠㅠㅠ 감덩 ㅠㅠㅠㅠ 내가 더빙한 영상은 VOGUE에서 엠마스톤을 인터뷰한 것. 사실 엠마스톤 파트가 조금더 짧고.. 쉽다....^^그래서 인터뷰어 역할을 해주신 세 명의 유저께 감사드린다..... ^_^ 1. Ryu님과의 영상!https://s9ss6.app.goo.gl/AhVH RYU님은 What's the worst thing in LosAngeles? 라는 질문 대신 그냥 Worst thing in LosAngeles로 말하셨다. 나도 사실 더빙을 하다가 시간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