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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이랑 유겸이 한림 97즈 존나 사랑해 / 앵무새즈도 존나 좋아덕덕 2019. 9. 29. 14:36
이틀 연속으로 덕심이 뻐렁쳐서 블로그 안켜고는 못배길 것 같았다.
어제는 왜 존나 좋았냐,,,, 아무도 안보는 그 트위터 비계에 덕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적은 이유가 무엇이냐하면... 유겸이랑 승연이가 같은 무대에 섰어서... 친목 좋못사하는 빠수니라서 내 새끼들이 서로 얼싸 안고 얘기하는 자연스러운 장면을 보고싶었기 때문에,,,
엑스원 본다고 틀었는데 엥 갓세븐이 이어서 나오는 거에요;;; 갓 나온다는 소식을 몰랐다는 것에 방구석꿔보 주제에 오빠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좀 들어버림^,^.... 아 이제 갓 진짜 내려놓은건가 오빠들과 작별할 시간인가 생각했는데 옛정에 무대를 또 보니까 갓세븐 무대 기깔나게 잘하더라,,, 엑ㄱ선 아직 라이브 안하고, 해도 ar깔고 하던데 얘네는 어디서나 라이브 하는 것에 자부심 갖고 있었던 애들이라 그런지 좀 부족해도 라이브 고수하고 또 짬이 쌓여서 그런지 듣기에도 괜찮더라고,,, 어 태국이니까 멤버들도 긴장 안하고 편한 모습도 보이고? 국내 콘 하는 것 마냥 팬들 응원소리도 크길래,,, 추억을 먹고 사는 우잉낑씨는 오빠들과의 행복했던 추억들이 점점 생각나기 시작하고... 그들과 함께했던 좋았던 시절이 넘넘 생각나는거야... 갓세븐은 음원때문에 아이디 졸라 파고 스밍 졸라 돌리고,,, 총공팀에서 노동을 좀 했었는지라 더 쉽게 못놓는 것 같다. 여튼 무대를 보면서 갓세븐에 남아있던 애정을 확인하게 되고 시발 내새끼들 친목도 존나 두근두근 하면서 기대하게됨. 갓 무대 끝나고 전체 출연진 나와서 인사하는데 엑스원 뒤에 갓세븐 나오는겨 ㅜ 아 시발 됐다 이 거대 깜찍이들 승연이 유겸이가 서로 인사하겠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 작게 화면에 잡혔지만 트위터에 됐다 이지랄 주접을 떨어놓은 뒤 직캠을 찾기 시작 ㅠ,ㅠ
유겸이가 나오면서 승연이 발견하고 팔 벌리면서 가더니 서로 안고 승연이 가슴 한번 터치하고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승연이가 너네 멤버들 다 저기 쿤형한테 갔다면서 가라고 가리키는 것,,, 굉장히 짧은 순간이었지만 나를 즙짜게 하기엔 충분했다.... 주책맞게 롬곡이 나는 이유는 승요의 상황땜시,,, 무대에 서고 싶은 열망이 굉장히 컸던 사람이었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기라도 하듯 극적인 그래프를 그리며 상위권으로 데뷔를 하고 새로운 그룹, 그 것도 이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이 어마어마한 인기를 등에 업은 그룹으로서 무대를 서고 그 무대에서 어렸을때부터, 힘들었을 때부터 친했던 학교 친구를 만나게 된다? 얼마나 벅차오를지 ,,, 감정궁예를 존나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승연: 존나 무던)
유겸이가 저슷투 쇼케이스에서 빠른 구사 얘기 하면서 재범형 놀리다가 승연이 얘기 잠깐 언급한적이 있는데 그 때 말하면서 "형도 아는 친구에요"라고 한 것으로 보아,,, 재범이도 승연이랑 아는사이겠구나 생각은 했었는데 재범이랑도 인사하더라,, 두번이나 하더라,,, 어 시발 존나 좋아.. 잭슨 승연은 인싸x인싸 이기 때문에 서로 아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덩이 찰지게 함 때려주더라. 내 기억 속 잭슨은 존나 애기고 갱얼쥐고 왕개박개 외치면서 사랑받고 싶어하는 댕댕이였는데 승연이가 어리다는거 좀 어색했다 같이 있으니까 형같긴 한데 잭슨은 깅으로 빨고 승연은 옵으로 빨아서 그런 것인지 ~인지부조화~
이전보다는 감정의 강도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은은한 애정을 갖고 있는 팀이랑 현 최애가 친한 모습을 보니 걍 행복했다구요 그래서 넘 벅차올랐다구요... 승연이가 너무 행복해보여서 과몰입 오타쿠도 행복했다는 그런 말입니다 네 ㅠㅠㅠ 한림97이들 다 사랑하는데 실무과 동기니까 딩고 이런데서 한번 모아서 춤한번 추게 하고 리얼리티도 좀 내주고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나 기다리고 있다 얘들아 얘들아아아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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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좋았던 이유
시발 나는 앵무새즈가 존나 좋다 조승연만 파다가 처음으로 프엑친구들한테 감긴게 앵무새즈임. 일단 존나 쳐맞았던 세명이라는 것에 동정심이 들었던 것도 틀린건 아님 새끼로 품고 쉴드쳐야지 이런 생각도 뭐 했었고... 근데 안까이는 지금까지 좋아하는 이유는 94 96 99 세명이 친구처럼 짝짝꿍이 잘맞고 서로 잘 받아준다는거?
사실 나이차이 나는 사람들끼리 앵무새즈처럼 편하게 지내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말을 완전 깐상태도 아니고 프엑에서 처음 만났으면 1년도 안된 사이인데 장난 편하게 치고 서로 얘기하면서 까르르대고 장신 셋이 형광형광한 원색 옷 입고 쥐좆만한 가방 들고 가로수길을 걸어다녔다는 것이 너무,,, 얘네 성격 좋은게 보이기도 하고. 애들이 말은 안해도 서바이벌 거치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텐데 얘네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일 것 같다는 궁예를 수니들로 하여금 하게했음. 셋 다 결이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나름의 아픔도 있고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다시 도전해보겠다는 마음으로 그 조금의 희망을 가지고 프엑에 나왔다는 것, 셋 외의 사람들에게도 의지가 되는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것 ㅠ,ㅠㅠㅠㅠ 서로 금방 친해졌다는 것도 좋았다. 무엇보다 그 날의 목격짤이 너무 청춘 그 자체여서 세명중 한명의 팬이라면 즙이 안나올수가 없는 것,, 이 관계가 소중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라고 또 궁예를 해본다.
최근 삶의 낙 브이앱에서 결이가 스누한테 이노무자시가~했던 것에서 확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운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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