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문가/케이돌 케이팝
내가 사랑했던 케이팝들
우잉낑
2020. 2. 24. 20:16
케이팝에 입문,, 했던 2006년.. 아이팟 짭 디자인의 파란 엠피포가 내 기억 속 최초의 엠피쓰리인듯? 화면 작은 엠피쓰리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엠피포 색이랑 이어폰 색이랑 깔맞춤해두고 뮤직이즈마이라이프 했었던,, 탈케이팝 외친지 한달 반째... 내가 케이팝을 좋아하게된 그 시절을 씨야 언냐들의 슈가맨을 보고 떠올리게되었다,, 그 시절 이후엔 씨야 노래 안들었었는데도 노래를 듣고 있자니 가사가 술술나왔닼ㅋㅋㅋㅋㅋ 약 10년만에 듣는건데도 참 신기했다. 그 시절 노래방을 참 자주 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또 블랙펄이라는 그룹도 떠올랐다. 그걸로 장기자랑도 나갔었는데 말여,, 좋은걸 어떡해.. 및 2곡 정도를 좋아했던 것 같은데 제목조차 생각이 안난다. 하여튼 결혼할까요를 듣는데 왈칵 눈물이 날 것같은 것,, 그래서 호다닥 그 시절 노래를 찾아 들었다. 어쩜 기억이 이리 생생해
싸이 브금도 어떤거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서 아쉽다. 에스지워너비 김종국. 바람만바람만, neyo so sick,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이정도밖에 기억이 나질 않는다. 2015년에 싸이닫혀서 호다닥 백업을 해놓긴 햄ㅅ는데 그 백업해 놓은 파일들이 어디있는지 못찾겠는,,,ㅎ
여하튼 나중에도 2020년을 그리워할 것 같아서 블로그에 기록을 좀 남겨둬야겠다.. 바쁘기도 하지만 가끔 생각날 때 마다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사는지 가볍게 남기면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