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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유입

우잉낑 2018. 8. 5. 23:18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는데 기왕이면 많은 사람들이 내가 만든 컨텐츠를 보면 좋을 것 같은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러자고 블로그를 옮기자니 아쉽기도 하고. 티스토리는 티스토리만의 매력이 있는데 말이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겠다고 생각한건 내가 재수때 즐겨보던 블로그들이 티스토리 혹은 이글루였기 때문이다. 특성상 외부 유입도 적은 편이고 마이너한 느낌이니까 지인들이 서치를 통해 쉽게 들어올 수 없으니 내 생각을 말하기가 좀 더 편했다. 그래서 지인 얘기도 필터링 없이 하기도 했고...

이와 동시에 오히려  다른 지원자들과 다르게 티스토리를 사용한다는 점이 강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긴 한다. 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적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지나치다 보겠지.....maybe...티스토리 유저는... 하여튼 고민이 된다. 사진 옮기는 것도 네이버는 불펌되는 빈도도 잦고 내 사진이 여기저기 사용되는게 불쾌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어떤 기회를 얻으려면 열려있어야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네이버는 사진편집도 편하고 스킨 바꾸기도 티스토리에 비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편하다. 진짜 레알로. 내가 옛날에 블로그 했던 때랑 크게 달라진 점도 없는 것 같아 지금 바뀐다고 해도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더 고민이 되는 것일지도. 그래도 네이버는 뭔가... 광고 투성이야... 그 판은 돈판이 된 것 같아서 나의 소소한 글은 티스토리 감성에 더 맞지 않을까.. 이런 뻘글을 네이버에 쓰면.. 뭔가 페이스북에 일기를 구구절절 쓴 느낌이랄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지만 아직은 티스토리에 더 글을 쓰고 싶다는 것이 결론